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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강 레위기 강해

by way911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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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기 7:110 강해

제목: “거룩함으로 드려지는 제사의 원리

본문: 레위기 7110

 

1. 서론 제사의 본질은 하나님의 거룩함

레위기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백성들이 지켜야 할 거룩함의 질서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제사법은 단순히 종교적 절차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공동체 회복, 삶의 방향 전환을 위한 하나님의 길입니다.

 

레위기 71절부터 10절까지는 특별히 속건제와 소제에 대한 규례를 요약하고 정리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사의 방법뿐만 아니라, 제사 드리는 자의 태도와 제사를 통해 얻게 되는 복도 가르치십니다.

 

2. 본문 강해

📌 17: 속건제 규례 죄에 대한 보상과 회복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1)

속건제는 하나님께 범죄했거나 이웃에게 물질적 손해를 입힌 경우 드리는 제사입니다. 단순히 용서를 구하는 것을 넘어서, 회복과 보상이 포함된 제사입니다.

12: 속건제물은 번제물처럼 번제단 북쪽에서 잡고 피는 단 사면에 뿌려야 했습니다. 이는 속죄의 피가 하나님의 재단을 정결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5: 제물의 기름과 내장 부분은 모두 번제처럼 태워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의 표현입니다.

67: 고기는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먹습니다. , 속건제는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것이지만, 그 은혜가 제사장과 공동체에게 나누어집니다.

🧭 교훈: 진정한 회개는 단지 말로 끝나지 않습니다. 피해를 보상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회복의 중심에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있습니다.

 

📌 810: 번제와 소제의 제사장 몫 헌신과 나눔의 질서

8: 번제물의 가죽은 제사장에게 주어졌습니다. 전부 불태우는 제사일지라도, 하나님은 섬기는 자에게 합당한 몫을 주십니다.

910: 소제의 경우에는 기름에 튀긴 것이든 마른 것이든, 제사장들이 나눠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감사와 헌신의 제물이 공동체적 나눔으로 연결됨을 보여줍니다.

🧭 교훈: 하나님은 그분께 드리는 예배와 섬김이 공허하거나 일방적이지 않도록, 섬기는 자에게 복을 나누십니다. 하나님의 질서는 헌신의 은혜가 공동체에 흘러가게 하십니다.

3. 적용 오늘 우리의 제사는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동물의 피로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완전한 제사가 되셨기에, 우리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12:1).

속건제의 정신: 누군가에게 잘못했을 때, 단순히 미안해가 아니라 회복의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소제의 정신: 우리의 시간, 물질, 재능을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 헌신이 교회와 이웃에게 나누어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제사장 몫의 의미: 하나님은 섬기는 자를 잊지 않으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섬김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는 하나님의 원리를 믿으십시오.

4. 결론 거룩함으로 드리는 삶의 제사

본문은 단순한 제사 규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벧전 2:9).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 우리의 회개, 우리의 감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속건제의 철저한 회복 정신과 소제의 헌신 정신을 오늘 우리의 삶 속에 실천합시다. 거룩함을 향한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임을 기억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