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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 레위기 강해

by way911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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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제목: "속죄의 피, 거룩한 삶을 요구하다"

본문: 레위기 624-30

말씀요절: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라” (6:25 )

 

1. 서론: 제사법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거룩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어떻게 함께 거룩하게 거하실지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특히 레위기 6장은 제사장의 책임과 제사의 성격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그 중 24-30절은 속죄제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이 속죄제 규례를 통해 우리는 죄의 심각성과 거룩의 기준, 그리고 그리스도의 희생이 얼마나 귀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2. 본론

1) 속죄제는 지극히 거룩하다 (25)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라.”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는 거룩해야 합니다.

속죄제는 특히 지극히 거룩한 제사로, 죄를 속하기 위한 희생이기에 더 큰 정결함이 요구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단지 외적 행위가 아닌, 제사의 본질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반영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 적용: 오늘날 우리는 예배를 어떻게 준비하고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마음가짐과 태도는 속죄제처럼 지극히 거룩해야 합니다.

 

2) 제사장이 먹되 거룩한 곳에서 (26-28)

제사장은 속죄제 희생의 고기를 성소에서 먹되, 아무 데서나 먹지 못하고 거룩한 곳에서 먹었습니다.

또한 그 고기를 담았던 질그릇은 깨뜨리고, 놋그릇은 물로 씻으라 했습니다. (28)

 

이는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삶을 요구하는 장면입니다.

속죄의 제물은 단순한 고기가 아니며, 그것은 하나님의 용서의 표징이요, 거룩한 임재의 상징입니다.

 

🟡 적용: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는 이제 어디서나 삶의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말씀을 대하는 자세, 예배를 섬기는 태도, 일상 속의 언행이 모두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사의 일부입니다.

 

3)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인 제물은 먹지 말라 (30)

그 피를 회막 안 지성소에 들여 속죄하게 한 속죄제물은 먹지 말고 불사를지니라.”

 

지성소에 들어간 피는 인간이 더 이상 만질 수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한 속죄, 그리고 장차 올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피를 가지고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히브리서 9:12).

그분의 희생은 더 이상 사람이 먹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경외함으로 기억해야 할 희생입니다.

 

🟡 적용: 예수님의 십자가는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함부로 말할 수 없는, 하늘 지성소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그 앞에서 늘 겸손해야 하며, 회개와 감사로 반응해야 합니다.

 

3. 결론: 거룩한 속죄의 은혜에 합당한 삶

레위기 624-30절은 단지 제사장의 업무지침이 아닙니다.

그 속에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죄의 심각성, 그리고 속죄의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모든 속죄 제사의 완성입니다.

우리는 이제 제사장이 아닌, 속죄 받은 자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질문

1.나는 예배와 말씀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가?

2.그리스도의 속죄 앞에 내 마음은 얼마나 겸손한가?

3.삶 속에서 내가 실천하고 있는 거룩한 구별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