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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 레위기 강해

by way911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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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위기 614-18절 강해설교

제목: “거룩을 먹는 사람들

본문: 레위기 6:14-18

설교 목적: 하나님께 드려진 삶은 구별되고 거룩해야 하며, 성도는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백성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

 

🕊 서론: "그 음식은 달랐습니다"

본문은 **소제(밀가루 제사)**에 관한 규례입니다. 소제는 곡식을 갈고 기름을 섞어 드리는 제사로, 수고와 정성의 헌신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 제물의 일부는 제사장이 먹을 수 있도록 허락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조건이 붙습니다:

그것은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v.16)

👉 하나님께 드려진 것은 음식이 아니라 예배이며, 먹는 것도 거룩한 행동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 본문 강해

1. 소제는 수고의 제물이다 (14)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소제는 짐승 없이 드리는 제사이며, 밀가루, 기름, 향을 넣어 화덕에 구워 드리는 제물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삶의 수고와 정성을 드리는 제사로서,

👉 우리가 가진 모든 소득과 수고의 첫 열매가 하나님께 속했다는 고백입니다.

 

📌 적용:

오늘날 우리는 시간, 재능, 물질, 노동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방식으로 소제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예배, 봉사, 헌금, 나눔이 이에 해당합니다.

 

2.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다뤄야 한다 (16-17)

제사장들이 그것을 먹되, 누룩을 넣어 굽지 말고 성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

 

하나님은 이 제사를 제사장이 먹을 수 있다고 허락하시지만,

👉 , 반드시 거룩한 곳에서”, “누룩 없이”, “정결하게먹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먹는다는 것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제사에 동참하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 적용 교훈:

 

우리가 예배를 받는다’, ‘참여한다는 것도 단순한 종교 활동이 아닌 거룩한 참여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역시 거룩함이 요구됩니다.

 

3. 하나님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자격 (18)

아론의 자손 중 기름부음을 받고 위임된 제사장만 그것을 먹을 것이니

 

아무나 이 제물에 손을 댈 수 없었습니다.

👉 반드시 기름부음 받은 제사장, 즉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만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신약의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베드로전서 2:9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것에 참여하는 자들입니다.

👉 그러므로 삶 자체가 구별되고, 정결하게 살아야 합니다.

 

🛐 결론 및 적용

1. 하나님께 드리는 삶은 수고와 정성이 담긴 제물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헌신과 섬김은 최선의 마음, 즉 삶의 소제를 드리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받은 것도 거룩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은혜로 누리는 것, 하나님께 받은 것들

그것을 정결하게,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3. 성도는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예배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 마무리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저희는 때때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가볍게 여기고, 거룩을 소홀히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삶 전체가 소제가 되길 원하시고, 우리가 받은 은혜를 거룩하게 누리길 원하십니다. 주께서 주신 것들을 경외함으로 사용하며,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