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레위기 강해
🌿 레위기 5장 7-13절 강해설교
제목: "하나님의 자비,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본문: 레위기 5:7-13
설교 목적: 형편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깨닫게 함
🕊 서론: “내가 가진 것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하나님께 나아가고 싶은데, **‘나는 가진 것도 없고, 부족한 사람이라 하나님께 갈 자격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누구든지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다는 것입니다.
📖 본문 강해
1. 가난한 자를 위한 배려 (7-10절)
“만일 어린 양을 바칠 힘이 없으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 속건제로 드리되…”
하나님은 양이나 염소를 드릴 형편이 안 되는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 대신 비둘기 한 쌍이라는 훨씬 더 저렴한 제물로도 속죄를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뿐 아니라 자비와 긍휼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조건 없이 우리를 용서하시길 원하십니다.
📌 적용: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경제적, 사회적 조건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는 누구든지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2. 질서와 거룩을 지키는 속죄 방식 (8-10절)
제사장은 두 마리의 비둘기 중 한 마리는 속죄제, 한 마리는 번제로 드립니다.
이 두 제사는 함께 드림으로써 죄의 용서뿐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상징합니다.
🕊 속죄제는 ‘죄 용서’를, 번제는 ‘헌신과 하나님께 드림’을 의미합니다.
✅ 회개한 자는 용서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3. 더 가난한 자를 위한 또 다른 길 (11-13절)
“비둘기 두 마리도 힘에 부치면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드릴 것이요”
하나님은 비둘기조차 드릴 수 없는 자들을 위해 밀가루 한 줌으로 드리는 제사도 허락하십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형편에도 속죄의 길이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단, 이 제물에는 기름도 없고 유향도 없었습니다.
왜일까요?
👉 이것은 단순한 헌물 이상의 의미, 즉 죄를 위한 속죄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향기나 외형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의 회개입니다.
🛐 결론 및 적용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누구든지 용서하신다
형편, 지위, 가진 것과 상관없이 누구나 속죄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진심 어린 회개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이 드리느냐보다, 얼마나 진실한 마음으로 나아오느냐를 보십니다.
속죄 후에는 삶이 달라져야 한다
속죄제 후 번제가 이어진 것처럼, 용서받은 자는 새로운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마무리 기도문
“자비로우신 하나님, 가진 것이 없어도, 부족한 인생일지라도 주님께 나아가면 용서하신다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 진심으로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삶을 다시 주님께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고 거룩한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