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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자꾸 꼬이십니까?

way911 2025. 5. 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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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자꾸만 꼬이십니까? (인간관계에 묶인 것 )

 

삼하21:1-14

다윗의 시대에 년부년 삼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대로 좇아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니라

 

우리는 가끔 왜 일이 이렇게 안 풀리는가? 왜 이렇게 어려움이 가중되는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탄식하며 고민할 때가 있다. 우리의 삶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고 성화시키기 위하여 주시는 연단의 과정일 때가 있지만 대부분은 우리의 문제로 하나님 앞에서 묵인 경우다. 무엇인가 묵일 때 만사가 묵여서 풀려지지를 않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묶인 것을 알지 못하기에 계속 환경과 사람을 원망하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바로 알지 못하고 사는가? 그것은 그 문제를 볼 수 있는 영적 안목이 어둡기 때문이다. 영적 안목이 없을 때 우리는 삶속에서 묶여서 풀려지지 않고 나의 삶을 힘들게하는 문제를 계속 안고 가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영적 안목을 회복함으로 문제를 바로 직시함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복된 삶을 살자.

 

오늘 본문에 보면 다윗 왕 시대에 삼년을 계속해서 기근이 왔다. 가뭄이 들었다. 전국이 가뭄의 기근으로 고통을 당했다. 일년도 아니고 삼년을 계속해서 기근이 오니 국가 경제와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 극심한 고통이 생겼다.

 

다윗왕은 이러한 상황에서 이것은 자연재해다.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다. 이것은 어쩔수 없는 불가항력적 일이다. 자연보호를 제대로 하질 않아서 당하는 인간들의 과욕의 결과다. 자연계의 변화중 하나인 엘니뇨 현상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자연 재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지하수를 개발해야 한다. 이제부터라도 자연보호를 잘해야하며 산림녹화를 잘해야 한다.

국민들은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 재해의연금을모으자. 이런 켐페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질 않았다.

 

물론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고 대책을 세워야하지만 다윗은 먼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때 하나님은 이 기근의 원인을 깨닫게 해주셨다. 이 기근의 원인은 사울왕이 기브온 거민들을 죽인 사건때문이라고하셨다. 그래서 다윗은 기브온 사람들을 불러다가 어떻게하면 너희의 마음을 풀고 이스라엘을 위해 복을 빌겠느냐고 묻고 그들의 원하는 대로 사울왕의 자손들 가운데 7명을 그들에게 내어주어 목매달아 죽임으로 그리고 그들의 시체를 잘 장사지낸 후에야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기근이 해소되었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이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몇가지 함께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것은 묵인 것이 있으면 인생의 기근이 온다는 것이며 기도의 응답이 없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삶속에서 우리를 묵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어떤 문제들로 우리는 삶에서 누려야 할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묶이므로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는가?

 

1. 인간관계에서 묶이는 것들이 있다.

우리가 묶이는 것들을 보면 인간 관계에서 묵이는 것들이 많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묶이면 내 삶이 묶인다.

 

우리의 삶속에서 묶이는 이유중 대표적인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원한을 사는 일들이나 원망을 들을 일들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을 억울하게 하였을 때 그들이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거나, 한을 품고 있을 때, 저주하고 있을 때, 원망하며 비난을 받을 때 그것은 우리를 묶는 줄이 되어 범사가 묶이고 만다.

 

본문에 다윗시대에 기근이 왔던 것은 사울왕이 왕이 된후에 백성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하여 기브온 거민들을 죽인 사건이 있었다.

 

기브온 거민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고 가나안 사람들이었는데 여호수아 시대에 가나안을 점령할 때 기브온 사람들이 가나안 족속이 아닌 먼 나라 사람들처럼 위장을 하고 와서 하나님앞에서 서로 죽이지 않고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화친조약을 맺은 결과 가나안을 점령하면서 기브온 거민들을 남겨놓게 되었다.

 

그것은 비록 속임수였지만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약속을 하였기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종으로 삼아 일을 시키면서 죽이지를 않았던 민족이었다. 그런데 사울이 왕이 되면서 인기를 얻기 위하여 가나안 족속인 기브온을 제거하겠다고 나서서 기브온 사람들을 죽인 사건으로 인해 그들이 이스라엘 민족에 대하여 원한을 품고 저주하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지 못한 것이었다.

 

오늘 우리는 내가 깊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과 사건들, 말들을 통해 내 주변 사람들로부터 원한을 품게 하고 원망과 저주를 하게 하는 일들이 있다.

 

이러한 일들 가운데 이웃에게 상처를 준 말들, 일들을 생각해 봐야한다.

그 상처로 인해 그 사람이 나를 향해 미움과 원망을 가지고 있으면 복을 받지 못한다.

 

또한 경제적인 문제로 다른 사람에게 원망을 듣는일이나 혹은 저주를 받으면 그것이 나의 인생을 묵는 줄이 된다. 어려운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일들이 있을 때 그들이 어디 두고 보자고 한을 품으면 그것이 나의 인생에 올무가 되어 나와 나의 자녀들을 묵는 것이 되고 만다.

남의 돈을 빌려쓰고 갚지 않아 원망을 들으면 그것이 나의 삶을 묶는 수갑이 된다. 묶이면 제대로 일이 되질 않는다. 다른 사람이 피눈물 흘려서 얻는 것을 쉽게 쓰고 갚질 않는다면 그것은 원망거리가 되고 그 원망은 나의 삶을 얽어매는 줄이된다.

 

8: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13 그들에 대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 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22:22-24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지라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사람들의 부르짖음이 있을 때 하나님은 그부르짖음을 들으신다는 것이다. 땅에서 묵으면 하늘에서도 묵으시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푸신다고 하셨다. 사람들이 한을 갖고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그들의 억울함과 안타까움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대신 갚아주신다고 하셨다. 즉 하나님이 묶으신다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삶속에서 묵인 것이 있어 풀리지 않고 꼬이는 것이 있으면 심각하게 기도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봐야 한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 다윗왕이 기도함으로 문제를 깨닫게 된 것처럼 우리도 내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한다. 원인을 모르기에 환경을 탓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살므로 문제가 해결도지 못하고 오히려 더 심각하게 진행이 되는 것이다.

*** 우리는 나의 삶을 묶고 있는 원인을 깨닫고 사는 영적인 안목을 가진 성도가 되자.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 묶인 것들이 있는지 돌아보자. 원망들을만한 일들,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앞에 탄식하며 기도하는 제목들이 나와 관계가 된 것이 있는가?를 살피자.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해서 그들이 마음을 닫고 나를 볼 때마다 복을 빌지 못하고 오히려 아이구 저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 저 사람은 보기도 싫어, 저 사람 해도 너무해, 이런 말들을 듣고 있는가를 깨달을수 있는 영적 눈과 귀가 열리기를 기도하자.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바르게 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인정하고, 알아준다고 생각하는 착각속에 있기 때문이다.

영안이 열리지 않으면 이런 착각속에서 자신의 문제를 보지 못하고 계속 풀리지 않는 문제속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살게되는 것이다.

 

2. 그러면 우리는 묶인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문제의 원인을 깨닫고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다윗왕은 문제의 원인이 기브온 사람들의 원한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사람들을 불러다 어떻게 해주면 너희 마음을 풀고 이스라엘민족을 위해 복을 빌수 있겠는가?를 물었다. 그리고 그들의 원하는대로 사울의 자손중에 7명을 그들에게 주어 원수를 갚게 하였다.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사울의 자손7명이 죽게되자 7명의 어머니들은 또 억울하고 원통해하며 슬퍼하자 다윗은 그들의 장례를 국가에서 잘 치뤄줌으로 그들의 억울하고 원통한 마음을 풀어주었다. 그 결과 묶인 것들이 풀려지면서 기근이 끝이나고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결과까지 얻는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인을 알아야하고 그 근본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하나님앞에 예배와 기도를 드리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기도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문제를 깨닫는 것이다.

 

이제 문제를 깨달았으면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는 아픔이 있다. 상대에게 아픔을 준 만큼 나도 아픔을 당하는 것이 필요하다. 찾아가고, 용서를 구하고, 갚아주고, 푸는 것이 중요하다.

 

내 형편이 이런 상황이니 어쩔수 없어라고 생각해서는 않된다. 내 형편이 어쨌든 상대에게 아픔과 어려움을 주었으면 그 아픔과 원망을 풀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입장에서 만사를 보는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정욕의 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입장에서 보면 그럴수 있고 이해가 되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자신의 입장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마음에 아픔을 당하면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고 했으니 당신은 나를 도와야돼! 이것은 내가 할 말이 아니고 내가 생각해서는 안될 생각이다.

우리는 항상 이런 식으로 문제를 피해간다. 그러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 꼬이고 풀려지지 않는 것이다.

 

이제는 솔직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내 입장보다는 상대편의 입장에서 그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 때문에 힘들고 아프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을 이해하고 풀어야 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나는 훨씬 힘든 삶을 살아야 한다. 내 눈에 눈물이 있을만큼 힘들지만 상대의 마음과 문제를 해결해줘야한다.

 

*** 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일들을 있는가? 아니면 아직도 내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합리화를 하고 있는가?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주고 힘들게 했던 부분들이 있으면 그것을 풀기위해 찾아가고, 용서를 구하고, 문제를 해결하자.

 

결 론

우리는 지금 묶여있는 것들이 있다. 그것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기를 기도하자. 아직도 일반적인 상식과 자기 입장에서 보는 정욕의 눈을 가지고 문제를 왜곡하지 말자.

 

이제부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아픔을 주고 상처를 주고 어려움을 줌으로 그들이 나를 향해 원망하고 복을 빌지 못하게 하는 일들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하자.